6. 흑산
7. 내 젊은 날의 숲 - 김훈-
1. 우선 네번째 읽었다는 것 자체에 나 스스로에게 칭찬해주고 싶다.
아, 이 Review를 쓰고 있는 지금.
이 책은 "하림"의 음악과 함께 였음 어땠을까? 라는 생각을 해보면서,
다시 하림의 음악이나, 윤종신의 잔잔한 음악과 함께라면 참 괜찮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하게 되네..
2. 도입부부터 참 재미있다..
새 자전거를 사야하니, 사람들이 책을 많이 구입하라고 하는 센스까지..
김훈의 어투라고 해야하나? 말투라고 해야하나?
김훈의 문장은 너무 간결하다, 그리고 너무 사실적이다.
그래서 마음이 아픈 문장을 읽으면 너무 사실적이여서 더 마음이 아프고,
마음이 따스해지는 문장을 읽으면 너무 간결해서 혼자서 더 '풉'하면서 그 잔잔한 따스함을 가지고 가고,
회고하는 혹은 역사를 표현하는 문장을 읽으면 그 때가 나도 모르게 상상이 된다.
자전거를 타고 다니면서 쓴 이야기들,,,
나도 저렇게 자세히 자세히 우리나라를 보며 다니고 싶게끔 만든 책이다..
더불어
그때의 역사도 함께 설명하였는데,
어딘가 떠나고 싶게 만들어놓으셨다!
님하 쵝오임!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