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youtube.com/watch?v=qZTd9jXQLMU


Mozart " Requiem Dies Irae "

세상에나... 모짜르트 음악이었다니 -ㅇ-!!! 후덜덜...
아래는 원문과 번역인듯 햐.. ㅋ

(여튼.. 오랫만에 모짜르트도 도대체 어떤 인간이었을까 다시 궁금하구랴...)

Sequentia

Sequentia

Dies irae, dies illa 
Solvet saeclum in favilla,
Teste David cum Sibylla.

Quantus tremor est futurus
Quando judex est venturus
Cuncta stricte discussurus. 

Tuba mirum spargens sonum
Per sepulcra regionum
Coget omnes ante thronum. 

Mors slopebit et natora
Cum resurget creatura
Judicanti responsura.

Liber scriptus proferetur
In quo totum continetur,
Unde mundus judicetur. 

Judex ergo cum sedebit
Quidquid latet apparebit,
Nil inultum remanebit. 

Quid sum miser tunc dicturus,
Quem patronum togaturus,
Cum vix justus sit securus?

Rex tremendae majestatis,
Qui salvandos salvas gratis,
Salve me, fons pietatis. 

Recordare, Jesu pie,
Quod sum causa tuae viae,
Ne me perdas ilia die. 

Quaerens me sedisti lassus,
Redemisti crucem passus,
Tamus labor non sit cassus. 

Juste judex ultionis
Donum fac remissionis
Ante diem rationis. 

lngemisco tamquam reus,
Culpa rubet vultus meus,
Supplicanti parce, Deus. 

Qui Mariam absolvisti
Et latronem exaudisti,
Mihi quoque spem dedisti.

Preces meae non sum dignae,
Sed tu bonus fac benigne,
Ne perenni cremet igne. 

Inter oves locurn praesta,
Et ab haedis me sequestra,
Statuens in parle dextra. 

Confutatis maledictis
Flammis acribus addictis,
Voca me cum benedictis. 

Oro supplex et acclinis,
Cor contritum quasi cinis,
Gere curam mei finis.

Lacrimosa dies ilia
Qua resurget ex favilla
Judicandus homo reus. 
Huic ergo parce, Deus,
Pie Jesu Domine,
Dona els requiem.

Day of wrath, that day
Will dissolve the earth in ashes
As David and the Sibyl bear witness.

What dread there will be
When the Judge shall come
To judge all things strictly. 

A trumpet, spreading a wondrous sound
Through the graves of all lands,
Will drive mankind before the throne.

Death and Nature shall be astonished
When all creation rises again
To answer to the Judge. 

A book, written in, will be brought forth
In which is contained everything that is,
Out of which the world shall be judged. 

When therefore the Judge takes His seat
Whatever is hidden will reveal itself. 
Nothing will remain unavenged. 

What then shall 1 say, wretch that I am,
What advocate entreat to speak for me,
When even the righteous may hardly be secure?

King of awful majesty,
Who freely savest the redeemed,
Save me, O fount of goodness. 

Remember, blessed Jesu,
That I am the cause of Thy pilgrimage,
Do not forsake me on that day. 

Seeking me Thou didst sit down weary,
Thou didst redeem me, suffering death on the cross. 
Let not such toil be in vain. 

Just and avenging Judge,
Grant remission
Before the day of reckoning. 

I groan like a guilty man. 
Guilt reddens my face. 
Spare a suppliant, O God. 

Thou who didst absolve Mary Magdalene
And didst hearken to the thief,
To me also hast Thou given hope. 

My prayers are not worthy,
But Thou in Thy merciful goodness grant
That I burn not in everlasting fire. 

Place me among Thy sheep
And separate me from the goats,
Setting me on Thy right hand. 

When the accursed have been confounded
And given over to the bitter flames,
Call me with the blessed. 

I pray in supplication on my knees. 
My heart contrite as the dust,
Safeguard my fate. 

Mournful that day
When from the dust shall rise
Guilty man to be judged. 
Therefore spare him, O God. 
Merciful Jesu,
Lord Grant them rest.


  
:

9. 철학콘서트 - 황광우

즐거운예감
2012. 3. 7. 10:19


9. 철학 콘서트 - 황광우


Epilogue,,
여러가지 이유로, 이제 철학쪽 책에 입문해야겠다고 느꼈다.
나의 책 입문기는 자기개발서 및 수필적 산문 -> 소설 혹은 대하소설? -> 인문 (경제쪽?) 이렇다..
그리고 철학에 입문하게 되었다..

뼈속부터 공대생인 내가, 어떻게 인문에 입문하느냐,,, 에 대해서 스스로를 비하시켰던 것이었을까, 여튼, 입문철학? 이라 생각하고,
검색을 해보았다...
우리나라에서는 죄다 "황광우"님의 책이 많았다.(교수님이라고 해야하나..)

바로 반발감이 들면서, 이분의 시각으로 철학가들에 대해, 그리고 그들의 사상에 대해 정리하였을 텐데,, 라는 생각이 불현듯 들면서,
그냥 "입문"이니 한권만 주문하고, 또 외국책인 철학의 에스프레소를 함께 주문했다..
일본 여행하는 길에,, 쑥쑥읽히는 이책,,
상당히 괜찮았다...

1. 항상 어떤 책을 읽던지,
그 책을 읽을 때, 절대 그 책에 대해서 객관적인자세로 제 3자의 자세로, 나의 감정을 기입하지 않고 읽는 것을 불가능하다...
사람의 말을 들을 떄도, 내가 듣고 싶은 것만 듣듯이,,
책을 읽을 때도, 내가 마음에 담고 싶은 것만 담는다,
그리고 그 마음에 담은 것이 나중에 그 책의 제목을 떠올렸을 때, 그것으로 투영되어진다..
그래서,, 책을 한번만 읽으면 안되는 것 같다..

쉽게 쓰여진 이 책이지만,,,  
현재의 내 상황에서 이책은 나에게  원하는 부분이 Spot light으로 다가왔다..

이 분의 관점으로 쓴 이 책이 현재의 내상황에 맞는다고나 할까?
아님 이분이 그렇게 느끼게 쓰신걸까? 아님 그렇게 쉬이 쓰신걸까...

2.
이 책에서는 소크라테스, 플라톤, 석가, 공자, 예수, 이황, 토머스모어, 애덤스미스, 마르크스, 노자 
이 10인의 철학자의 사상에 대해 설명를 한다.. 

정말 이해가 잘 되게 설명이 되어있고,
그들의 사상이 어땠는지까지,,,, 잘 설명해서, 더욱 쉽게 다가갈 수 있었다.
특히 "이기론"에 대해서는, 퇴계와 고봉의 대화가 인상 깊었으며, 둘의 포용력에 그리고, 신사적임? 에..대단함을 느꼈달까..ㅋㅋ

소크라테스의 변명도 그런면에서 감동이었다... 
자신이 죽는것이 자신의 논리에 맞다고 생각하며, 독배를 스스로 든 사람..
용기에 박수를 보낼뿐...


그리고 마르크스와 애덤스미스를 보면서는
일과 자본에 대해서 이런저런 생각을 했다..,

애덤 스미스는 사람의 이기심에 의해(자신의 이익을 위해) 사람들은 일을 한다...고 했다. 
나의 이기심을 위해 일을 하는데, 나는 과연 이 일을 나의 어떤 이익을 위해 일을 하나, 라고 곰곰히 생각해봤는데,
썩 만족스러운 답을 얻지 못했다
확실한 답은 "돈을 벌어다 준다" 라는 것이지..
그렇다면 그 "돈"은....
마르크스가 이야기했던 (물론 헤겔이 "소외"라는 것으로 이야기했지만)
"노동의 산물인 자본이 노동자의 손을 떠나 독립적인 세력이 되어 거꾸로 노동자를 지배한다"
이 것의 이상도 이하도 아닌 상황이 되어버렸으니,,
그럼 나는  노자가 도덕경에서 이야기 했듯이 자연으로 돌아가 
"밥은 맛있게 먹고  옷은 예쁘게 차려입을 것이며, 안락한 집 지어 춤추고 노래하며 살아"가야 하는 것이 맞는 것인가?
하는 생각을 하게 했다..

......end. 
나는 노동을 제공하고, 그에 따른 자본을 보상으로 받는다... 
하지만 남자친구의 상황을 보더라도, 그리고 회사의 윗분들이 우리를 바라보는 시각을(내가 주관적으로 판단하고, 그런 시선을 느끼고 있다고 생각함)
그들은, 우리를 인력으로 데려다가 쓰면서,
마땅히 회사에 몸을 바쳐 "일"해야하는 것으로 생각하며,
그것이 12시간/日 이상 일하더라도 마땅한 것이며, 그렇게 일해야 하는것이 옳다고 생각하는 듯하다..
그리고 주도적으로 그 일을 하지 않고 노예근성으로 일을 한다고 한다..

하지만, 정말 one of 노동자인 내입장에서 보았을 때,
이미 "노예"처럼 생각하며 일을 시키는데, "노예"가 아닌 다른 사람의 부류로 우리를 보아줄 것인가에 대한 의문이 더 많이든다.. 
가두어 놓고 주말에 나가지도 못하게 하는 남자친구의 회사를 생각하면서,
저번주까지 "그래, 어쩔수 없지" 라고 생각했던 나의 태도가 정말 잘못되었다는 것을 느꼈고,
내가 "주도적"으로 나의 일을 Control 하는 상황이라면, 우리가 일에 의해 지배되는 것이 아니라,
일이 우리에 의해 지배 될 것이라면서, 자본의 부당함? 그리고 노예처럼 일하게 되어버려진 상황에 대한 안타까움에 글을 남긴다.... 

.........................

그럼...
나는,,,
사람처럼 살기위하여,,
내 삶에서 무엇을 버려야 할까....
............................

 
:


8. 과학자를 꿈꾸는 젊은이에게

대학원 2학기일때, 한참 실험 이런것들에 대해서 의심이 많이 들었을때?
예를 들면
"나는 '연구원'이 내 천직일까?"
"어떻게 연구에 대한 자세에 임하는 것이 옳을까"
등등에 대해서 많이 의심이 들었을 떄, 우연히 인터넷 검색을 통해서 알게된 책이었고,
그때 당시에 연구에 대한 나에대한 의심이 들때, (한마디로, 나의 연구에 대한 의심?, 아~ 나의 자세! 이게 정확한 대답이겠다) 
나름 나에게 도움이 되었던 책이었다...
어떻게 연구 주제에 대해서 생각해야되는지 등등에 대해서..

여튼 그 회의가 (회의 = 의심을 품다) 다시 들어,,
다시 그때를 회상하며 책을 읽엇다..

그때의 그 감동은 오지 않았지만,,
아니,, 그때의 그 감동이 오지 않았다.

너무 사회생활에 찌든걸까?
아님 이 라몬 이 카할 선생님이 말하는 나태에 빠진걸까..
아님 백과사전식 지식 축적에 만족하고이는 걸까?
아님 전체 다 일까...;;;

다시한번 어떠한 자세로 연구를 임하는 것이 좋은지에 대해서 스스로를 정리한시간을 가졌지만,
그이상도 그이하도 아니었다...



주조되지 않은 철처럼,
우리 정신도 잠재적인 칼이라 할 수 있다.
공부로 잘 벼리고 갈고 닦으면 단단하고 예리한 과학의 메스가 될 것이다.
분석력을 유지하고 문제의 중심을 꿰뚫고 싶으면, 한 쪽 날만 세운 칼을 지니도록 하자.
많아 봐야 두 쪽 날이다. 
자신의 정신을 둔한 무기로 바꿀 특권일랑 산만한 백과사전 주의자에게 남겨두자.
 
:

2012-6. 흑산..- 김훈-

즐거운예감
2012. 2. 23. 13:06


6. 흑산 


 
7. 내 젊은 날의 숲 - 김훈- 
 
:

2012-5. 자기혁명-박경철

즐거운예감
2012. 2. 19. 20:00



5. 자기혁명 - 박경철 

2월 셋째주, 올해 다섯권째 책이라는 점에 대해서.. 스스로에게 박수를 보내고,,..
스스로에게 어떤 선물을 해줘야하나?라고 생각했을때,
이젠 철학에 대해서 좀 알아야 하지 않나?라는 압박감을 받고있다. 

촘스키 책에서도, 그리고 이 책에서도 "철학"에 대해서 상당히 중요하다 생각하니..
나이들어 읽는 독서는 정말 끝이 없구나..
진작에 초등학교때, 중학교때 읽었어야 했는데...ㅠ 

저자는,,
하고싶은 말이 너무 많았다..
그럴거라생각했지만, 역시나  그랬다. 

대학생들(청년들)을 많이 만나러다니고, 그들에게 강연을 하고 다녀서 그런지, 
그리고 그 강연이 그렇게 부족했던지, 그렇게 하고싶은 말이 많았다..
정말 0부터 10까지 하나하나 상세하게....
나중에는 좀 힘이 :빠진게 느껴지고, 아, 이 뭔가 개운함은 없지만,
이미 처음부터 8정도까지 충분히 이사람이 20대 청년들, 직업이 정해지지 않은 파릇파릇한 세대들에게 전해주고자 하는  
말의 목적은 분명하다...

고등학생들보다는, 고등학생들이 읽으면 더 좋을테지만,
고등학생들보다는 대학생들에게 읽으면 더 나을것 같달까?

직업을 선택하기전, 그리고 진정한 자기에 대한 생각은 내생각엔 대학교 3~4학년때 제일 많이 하는듯 하니,,
Just 취업, 정말 닥치고 취업! 만 한다면이야 그들에게 할말은 없지만,
어떤 회사를 어떠한 이유로 어떻게 선택하게 되고, 그걸 통해서 어떻게 살고싶다라는 질문을 할수 있다면,
그걸로 족하다 생각한다. 
(현실은 그 이후에 겪어도뭐...ㅋㅋ)
(항상 현실과 이상의 괴리감은 매우 크니..)

이후에는 이젠 철학의 세계로 빠져볼까...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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