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 과학자를 꿈꾸는 젊은이에게

대학원 2학기일때, 한참 실험 이런것들에 대해서 의심이 많이 들었을때?
예를 들면
"나는 '연구원'이 내 천직일까?"
"어떻게 연구에 대한 자세에 임하는 것이 옳을까"
등등에 대해서 많이 의심이 들었을 떄, 우연히 인터넷 검색을 통해서 알게된 책이었고,
그때 당시에 연구에 대한 나에대한 의심이 들때, (한마디로, 나의 연구에 대한 의심?, 아~ 나의 자세! 이게 정확한 대답이겠다) 
나름 나에게 도움이 되었던 책이었다...
어떻게 연구 주제에 대해서 생각해야되는지 등등에 대해서..

여튼 그 회의가 (회의 = 의심을 품다) 다시 들어,,
다시 그때를 회상하며 책을 읽엇다..

그때의 그 감동은 오지 않았지만,,
아니,, 그때의 그 감동이 오지 않았다.

너무 사회생활에 찌든걸까?
아님 이 라몬 이 카할 선생님이 말하는 나태에 빠진걸까..
아님 백과사전식 지식 축적에 만족하고이는 걸까?
아님 전체 다 일까...;;;

다시한번 어떠한 자세로 연구를 임하는 것이 좋은지에 대해서 스스로를 정리한시간을 가졌지만,
그이상도 그이하도 아니었다...



주조되지 않은 철처럼,
우리 정신도 잠재적인 칼이라 할 수 있다.
공부로 잘 벼리고 갈고 닦으면 단단하고 예리한 과학의 메스가 될 것이다.
분석력을 유지하고 문제의 중심을 꿰뚫고 싶으면, 한 쪽 날만 세운 칼을 지니도록 하자.
많아 봐야 두 쪽 날이다. 
자신의 정신을 둔한 무기로 바꿀 특권일랑 산만한 백과사전 주의자에게 남겨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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